에그드랍 뺨치는 편의점 신제품의 정체는?!
요즘 굉장히 핫한 토스트 전문점이 있어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존재감 드러내면서
인기 급상승한 에그드랍인데요.
그 인기를 반영하듯이
에그드랍 뺨치는 편의점 신제품이 출시됐더라고요.
오늘은 CU ‘베이컨에그치즈샌드’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준비했어요^^
빵덕후 레이더에 걸린
CU 신제품 베이컨에그치즈샌드.
보는 순간 바로 픽!
가격은 2,800원으로
가격대비 푸짐한 양은 아니고요.
총 내용량 150g에 452kcal로
적은용량 대비 높은 열량을 자랑해요 ㅋ
어딘가 익숙한 비주얼이죠?!
에그드랍을 꼭 빼닮은
먹음직스러운 자태에요.
두툼한 식빵 사이에
몽글몽글한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슬라이스햄과 치즈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전자레인지로 40초 돌리면
치즈가 살짝 녹으면서
계란도 더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아요.
한입 맛을 보면
마가린을 발라서 구운 식빵이
노릇노릇하면서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식빵 속에 내용물이
거의 반정도 밖에 안 차있어서
어느정도 먹다보면 그냥 빵 밖에 남지 않고요.
마요네즈스러운 하얀색 소스가
굳이 필요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치즈나 햄이 들어있어서
소스없이도 간은 충분했고요.
식빵도 짭조름해서
오히려 소스가 없으면
담백한 스크램블에그맛이 살아날 것 같아요.
에그드랍과 비교하긴 쫌 그렇지만
에그드랍의 가성비 버전 쯤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편의점의 다른 토스트나 샌드위치랑 비교하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조금 아쉬워도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이상 에그드랍 뺨치는 편의점 신제품
CU ‘베이컨에그치즈샌드’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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