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 퇴치부터 예방까지 ‘이것’ 하나면 끝!
쌀통에서 쌀을 꺼냈는데 그 속에 쌀벌레가 있다면?!
쌀벌레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에 더 극성인데요.
눈에 거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쌀의 영양까지 파괴하기 때문에
꼭 퇴치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쌀벌레 퇴치부터 예방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쌀 속에 쌀벌레가 한두개 보인다면
이미 그 속에는 쌀벌레가 꽤 많다는 증거예요.
다행히 저희집 쌀은 아직 괜찮네요.
이건 예전에 저희 시댁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나름 항아리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했는데도
쌀벌레가 생겼더라고요...
실제 쌀벌레도 보이고,
중간중간 잡곡이 뭉친것도 보이죠?
이렇게 쌀이나 잡곡이 뭉친게 보이면
쌀벌레가 생길 징조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쌀벌레가 이미 생겼거나
생길 징조가 보일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그 비법은 바로 소독용에탄올!
이거 하나면 쌀벌레 퇴치부터 예방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요.
물론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종이컵에 화장솜을 2~3개 넣고
소독용에탄올을 부어서
충분히 적셔주기만 하면 끝.
참고로 소독용에탄올 대신 소주를 사용해도 되는데요.
소주의 경우 알코올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효과가 있다고 해요~
쌀을 평평하게 만든 다음
소독용에탄올솜이 들어있는 종이컵을
쌀 한가운데 놓아주세요.
소독용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해서
처음엔 냄새가 나는 듯 해도
금방 날아가니까 걱정 안하셔도 돼요!
이렇게 5일정도 그대로두면
쌀벌레 퇴치는 물론
유충까지 제거가 가능하고요.
중간에 소독용에탄올이 다 마르면
살짝 더 부어주시면 돼요.
소독용에탄올로 쌀벌레를 퇴치 후에
좀 더 간편한 방법으로 쌀벌레를 예방하고 싶다면
고추를 활용해보세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쌀벌레와 다른 해충을 예방해줘요.
저는 페페론치노를 다시백에 담아서
쌀통에 넣어줬어요^^
고추 대신 마늘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마늘은 껍질을 벗겨내지 않은
통마늘이어야 한다는거 잊지마세요~
쌀벌레는 소독용에탄올로 해결하고,
가능하면 여름엔 냉장보관 하면
쌀벌레도 걱정없어요^^
지금까지 쌀벌레 퇴치부터 예방까지
소독용에탄올로 한방에 해결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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