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찢어지는 밀폐용기 고무패킹 이렇게 꺼내요!
밀폐용기를 사용하면서
꼭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고무패킹이죠.
고무패킹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세균번식이나 냄새의 원인이 되는데요.
오늘은 밀폐용기 세척을 한결 수월하게 해줄
고무패킹 1초만에 분리하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밀폐용기 세척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고무패킹!
뚜껑에 꽉 끼어있다고 매번 그대로 세척하면
잔여 음식물 찌꺼기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악취나 세균번식의 원인이 돼요.
그래서 종종 고무패킹을 분리해서 세척하는데요.
문제는 고무패킹을 분리하는 도구에요.
보통 이쑤시개나 클립 등
얇은 도구를 이용해서 분리를 시도하죠.
물론 조심스럽게 잘 꺼내면 크게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가끔 힘조절에 실패한다거나
위치를 잘못 잡으면
이런 불상사가 벌어져요ㅠㅠ
예전에 제가 이쑤시개로 꺼내다가 찢어져서
두동강이 나버린 고무패킹이에요.
아마 저 같은 경험 한번쯤 있으신 분들도
꽤 많을텐데요^^;
고무패킹이 찢어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또, 1초만에 분리가 가능하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이것!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우레탄 줄만 있으면 OK^^
우레탄줄은 수공예 할 때도 많이 쓰여서
구입하는게 어렵지 않고요.
낚시줄보다 약간 더 굵고 탄성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해요.
깨끗하게 세척한 고무패킹에
우레탄줄을 이용해서 작은 고리를 만들고
매듭만 지어주면 끝이에요.
우레탄고리 하나 걸었다고
사용이 불편한건 하나도 없어요.
고리가 걸린 상태로
원래 고무패킹 자리에 끼우고
밀폐용기 뚜껑을 닫아도 문제없음!
우레탄줄이 투명해서
자세히보지 않으면 티도 않나요^^
고무패킹을 분리해야 할 때는
고리를 잡고 살짝 당겨주면
1초만에 쓰윽- 뺄 수 있어요!!!
도구를 찾고, 좁은틈으로 살살 쑤셔 넣고,
혹시 찢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할 필요 없이
고리 잡고 쏙 빼면 끝. ㅎㅎㅎ
제가 낚시줄도 사용해 봤는데요.
줄이 너무 얇으면
힘을 줘서 당기다가 찢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탄성도 있고 적당히 두꺼운
우레탄줄이 딱 인 것 같아요.
처음 한번만 고무패킹을 꺼내면
그 다음부터는 도구가 없어도
얼마든지 안전하게 분리가 가능한 우레탄줄 고리~
오늘 알려드린 꿀팁만 알면
고무패킹이 찢어져서 못 쓰게 되는 일은 없을거예요.
참, 우레탄줄은 고무패킹 세척할 때
주기적으로 교체하는거 잊지마세요^^
지금까지 쉽게 찢어지는 밀폐용기 고무패킹
1초만에 안전하게 분리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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