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너무 쓸모있는 알루미늄포일 활용법 7
알루미늄포일은 주로 주방에서
음식을 포장하거나 조리할 때 사용하는데요.
알고보면 생활 속 숨은 찐꿀템이랍니다.
오늘은 의외로 너무 쓸모있는
알루미늄포일 활용법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사용을 많이 해서 무뎌진 칼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날카롭게 칼을 갈아주는게 좋은데요.
알루미늄포일을 공처럼 뭉쳐서
칼날을 쓱쓱- 문지르면
칼갈이를 사용한 것과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칼날을 한쪽 방향으로
밀어줘야 한다는 거예요.
또, 알루미늄포일을 몇 번 접어서
날이 무뎌진 가위로 잘라주면
일시적으로 날이 날카로워 진답니다.
칼이나 가위를 갈 때 알루미늄포일을 사용하는건
영구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칼갈이가 없을 때 활용하기 좋아요!
2. 바나나를 싱싱하게!
바나나 한송이를 사면 며칠을 두고 먹게 되죠.
바나나를 다 먹을 때까지 싱싱하게 보관하는 비법은
바로 이 꼭지부분에 달려있는데요.
바나나 꼭지부분을 알루미늄포일로 감싸주기만 하면
다 먹을때까지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3. 급속냉동이 필요할 때!
갑자기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때
대부분 음료를 그냥 냉동실에 넣는데요.
알루미늄포일로 음료를 감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훨씬 더 빠르게 차가운 음료를 맛볼 수 있어요.
알루미늄포일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온도를 더 빠르게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냉장고 온도 유지에도 효과적이라서
전기세를 절약할 때 활용하면 좋아요.
4. 프라이팬 뚜껑이 없을 때!
프라이팬은 냄비와 다르게
뚜껑이 다 세트로 있는건 아닌데요.
요리를 하다보면 프라이팬 뚜껑이 필요할 때가 있죠.
그럴 땐 프라이팬 사이즈에 맞게 모양을 잡아서
일회용 뚜껑으로 활용해보세요.
불이 닿지 않게 주의해서 사용하면
일회용 뚜껑으로 딱이에요.
5. 비닐봉지가 잘 묶이지 않을 때!
비닐봉지 사이즈에 비해 내용물이 너무 크면
밀봉하는게 쉽지가 않죠.
이럴때는 짧게 남은 비닐봉지 입구에
알루미늄포일을 대고 오므려주면
비닐봉지를 묶지 않고도 밀봉이 가능해요.
손으로 당겨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서
내용물이 빠질 염려가 없답니다~
6. 배수구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을 때!
배수구는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음식물 찌꺼기나 물때가 잘 끼는데요.
알루미늄포일로 만든 작은 공 2~3개를
배수구 속에 넣어두기만 하면 돼요.
알루미늄포일 공을 배수구에 넣어두면
물을 틀 때마다 공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물때나 이물질이 끼는걸 막아주기 때문에
배수구를 깨끗하게 유지해줘요.
7. 감자칼이 없을 때!
당근, 감자, 고구마 등의 껍질을 벗겨낼 때
감자칼을 사용하는데요.
감자칼이 없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루미늄포일을 뭉쳐서 필러 대신 사용해보세요.
손 다칠 염려 없이 안전하고
필러보다 더 얇게
껍질만 벗겨낼 수 있어서 경제적이에요.
이밖에도 녹이 슨 부분을 포일로 긁어내기도 하고
오븐이나 그릴에 알루미늄포일을 씌워서
설거지를 줄이기도 해요.
알고보니 알루미늄포일이야 말로 찐꿀템이네요^^
지금까지 의외로 너무 쓸모있는
알루미늄포일 활용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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