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움바파스타 땡길 때 이 레시피가 딱 좋아!
투움바파스타 땡길 때 이 레시피가 딱 좋아!
꾸덕하고 크리미하면서 매콤한 맛으로 인기많은
아웃백 투움바파스타 아시죠?
이 맛을 신라면으로 재현해보려고 해요.
재료비도 적게 들고 맛있으면서
집에서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한끼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라면버전의 투움바파스타가 출시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저는 이 레시피가 더 맛있더라고요.
크리미한 농도도 제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재료부터 준비할게요.
신라면, 새우, 우유, 슬라이스치즈, 햄, 양파, 새우.
햄이랑 양파 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물이 끓으면 신라면의 면만 넣어서 삶아요.
건더기스프는 면이랑 같이 끓여주세요.
면은 반만 익혀주시고요.
바로 건져내서 불지 않게 대기~
팬에 올리브오일 넉넉히 두르고
마늘이랑 양파를 달달 볶아요.
양파가 투명하게 변할 때쯤 햄이랑 새우도 넣고 볶아주세요.
새우가 익으면 흰우유 250ml를 부어요.
여기에 슬라이스치즈 두장 추가하면
꾸덕한 식감과 치즈 풍미를 배로 살릴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라면스프를 넣는데요.
라면스프는 1/2만 넣어주세요.
치즈를 넣었기 때문에 반만 넣어도 간이 잘 맞아요.
중약불에서 소스를 끓이다가
소스가 뭉근하게 끓어오르면 삶아놓은 면을 넣고요.
골고루 섞어가며 끓여주세요.
면에 소스가 잘 배어들면 완성입니다.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크림소스~
투움바파스타 특유의 매콤함이 입맛을 돋우고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가 않아요 ㅎㅎ
탱글하게 씹히는 새우까지 넣어서 맛이 정말 풍성하고요.
파스타면이 아니라 라면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면발에 소스가 더 꾸덕하게 배는 느낌이에요.
한마디로 맛있다는 얘기죠^^
투움바라면 생각보다 간단하죠?
먹어보면 크리미하면서 매콤한 맛에 완전 빠지실 거예요.
저한테는 200% 취향저격이었어요^^
색다른 메뉴 땡길 때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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