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이 오해해는 포도 세척의 진실
10명 중 9명이 오해해는 포도 세척의 진실
포도는 한알 한알 터뜨릴 때 퍼지는
달콤한 향과 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죠.
특히 껍질째 먹는 품종은 영양도 풍부해 더욱 인기고요.
껍질째 먹지 않더라도 껍질이 입에 닿기 때문에
세척은 반드시 꼼꼼히 해야 해요.
오늘은 포도를 더 깨끗하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포도 세척 꿀팁을 준비했어요.
10명 중 9명이 포도 세척에 대한 오해가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오해는 포도에 묻은 하얀가루예요.
이 가루를 잔류농약이라고 생각해서
없어질 때까지 닦으려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게 닦다 보면 알맹이가 다 떨어지고
금세 물러서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답니다.
이 하얀 가루는 포도가 맛있다는 증거예요.
포도 속 당분이 겉으로 올라와서
하얗게 자국이 남는 거기 때문에
오히려 하얀가루가 묻은 포도일수록 더 맛있다는거
꼭 기억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포도를 세척해 볼게요.
큰 포도송이를 2~3개로 나눠서 잘라주세요.
찬물에 10분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구기만 해도
90%이상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하다는 사실~!
하지만 껍질째 먹는거라면
나머지 10%도 안심할 수 있도록 세척해야겠죠.
이 해결방법은 밀가루에 있어요.
포도알 사이사이 골고루 밀가루를 뿌리고
10분동안 기다려주세요.
밀가루가 고르게 묻도록 손으로 문질러도 되고요.
포도 송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해주세요.
밀가루는 먼지나 이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서
청소할 때도 자주 쓰이는만큼
포도를 세척할 때도 효과가 좋아요.
흐르는 물로 밀가루를 씻어내기만 하면
껍질째 안심하고 드셔도 될 정도로 깨끗하답니다.
포도 세척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방법에 따라 결과는 확 달라져요.
포도 한알 한알 더 맛있고 깨끗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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