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편의점 이색먹거리! CU ‘올블랙 치킨버거’ 솔직후기
레알 편의점 이색먹거리! CU ‘올블랙 치킨버거’ 솔직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발견한 레알 이색먹거리!
CU의 ‘올블랙 치킨버거’를 소개해 드릴게요.
보자마자 이건 뭐지???
이세상 버거가 아닌 듯 한 비주얼이
독특하다 못해 낯설기도 한데요.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제가 한번 먹어봤어요^^
CU 신제품 올블랙 치킨버거!!!
처음엔 검정색 포장이 되어있는건줄 알았는데
버거 자체가 까만색이었어요.
세상에나! 이런 버거는 처음이네요 ㅎㅎ
올블랙 치킨버거 가격은 2900원이고
포장지 겉면에는 할로윈을 연상케하는
귀여운 그림들이 있어요.
총 내용량 161g에 380kcal.
포장지에서 꺼낸 치킨버거는
적잖이 당황스러운 비주얼이에요.
올블랙이라고 해서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진짜 까만색 버거를 보니까 낯설어요^^;
깔맞춤한 검정색 케이스를 빼면
까만색 번이 더 도드라져요.
검정깨까지 제대로 박혀있네요!
옆에서 보면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너 어느별에서 왔니?! ㅎㅎㅎ
검정색 버거는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패티까지 검정색은 처음인데요.
정말 블랙, 블랙한 비주얼이네요.
반대쪽으로 돌려보면
그나마 좀 익숙한 초록색이 보여요.
오늘따라 상추의 초록색이
유난히 더 진해보이네요^^
검정색, 빨간색, 초록색.
얇디 얇은 토마토 슬라이스와
시들시들한 상추가
패티를 뺀 재료의 전부에요.
토마토와 상추 둘 다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까만색 빵과 패티 때문에 선명해 보이는데요.
특히 상추는 좀 많이 시들했어요.
패티는 어느쪽에 있을까요??? ㅎㅎ
온통 까만색이라 구분이 잘 안돼요.
바로 이게 올블랙 치킨버거의 패티에요.
검정색 튀김옷을 입힌 다음
검정색 소스를 발랐는데요.
원재료명을 보니까 블랙빈데리소스라고 써 있어요.
버거를 반으로 자르면
검정색 튀김옷 속 뽀얀 닭가슴살이 나와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편의점 저렴이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가 아니라
닭가슴살을 통으로 넣은거라서
퍽퍽한 감은 있지만 맛은 괜찮더라고요.
살짝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소스도
패티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비주얼은 굉장히 자극적인데
맛은 오히려 무난하네요.
어찌보면 독특하고, 어찌보면 괴랄한
올블랙 치킨버거!
버거를 통째로 태운 듯한 까만색이 낯설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색다른 맛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블랙이 컨셉이긴 하지만
야채의 신선도와 양만 조금 더 개선하면 좋겠어요^^
이상 태운거 아니고 원래 새까만
CU ‘올블랙 치킨버거’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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