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지 말고 끓이세요! 까맣게 탄 후라이팬 복구 초간단 비법
닦지 말고 끓이세요! 까맣게 탄 후라이팬 복구 초간단 비법
후라이팬을 쓰다 보면 한번쯤은
바닥이 까맣게 타서 애를 먹게 되죠.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코팅만 벗겨지고,
수세미는 엉망, 팔은 아프기만 하죠.
그렇게 애써 닦아도 여전히 얼룩이 남아 속상한데요.
고민 말고 이 방법 써보세요!
까맣게 탄 후라이팬 때문에
내 속도 까맣게 타 들어가는 기분…
그런데 그거 아세요?
까맣게 탄 후라이팬은 닦지 말고 끓여야 돼요.
거친 수세미로 박박 닦는거 절대 금지!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으면서 힘 뺄 필요도 없어요.
후라이팬에 물을 1/2만큼 채우고요.
베이킹소다 1큰술 넉넉하게 넣어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정말 거품이 끓어올라서
순식간에 넘칠 수도 있어요.
잘 보고있다가 끓어 넘치기 전에 불을 약하게 내려주세요.
이 상태로 조금 더 끓여요.
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일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후라이팬 표면과 탄 자국 사이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효과가 있어요.
흠집 안 생기게 실리콘 조리도구로 훑어보니까
탄 자국이 거의 다 떨어졌더라고요.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까맣게 눌어붙었던 탄 자국들이 씻겨나가요.
이제 세제로 가볍게 설거지만 하면 끝.
여기서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이때 수세미 말고 키친타월을 사용해보세요.
도톰한 키친타월 한장만 쓰면
거품도 잘 나고 부드럽게 잘 닦이고요.
수세미가 엉망 될 일이 없어서 좋아요.
후라이팬이 새것처럼 완전 깨끗해졌죠!
이제 탄 후라이팬 때문에 팔 아프게 문지르고
수세미만 버리는 일은 끝입니다~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힘도 들이지않고
코팅도 지키면서 원상복구 시킬 수 있어요.
까맣게 탄 후라이팬 닦지 말고 끓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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