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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씻어 보관한 상추 그냥 먹으면 안되는 이유

꿀팁걸 2017. 6. 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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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씻어 보관한 상추 그냥 먹으면 안되는 이유

다양한 식재료를 깨끗하게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중 한명이고요. 특히 상추는 편하게 먹기 위해서 구입 후 한꺼번에 씻어서 냉장보관하기도 해요. 

하지만 냉장고에 씻어 보관한 상추는 그냥 꺼내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넣어둔건데 왜 그럴까요? 

냉장고에 깨끗하게 씻어 보관한 상추를 그냥 꺼내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도 지금까지 상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위생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이렇게 하면 다시 꺼내먹을 때 

상추를 세척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미리 씻어두었으니 음식 준비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냉장고에 씻어서 보관했던 상추는 

그냥 꺼내 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해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냉장고에 있던 씻은 상추를 

그냥 꺼내 먹으면 안되는 이유

바로 노로바이러스 때문이에요.


먼저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잠깐 언급해보면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

하게 된다고 해요.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노로 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 

또는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의하면 

노로바이러스가 식품에서 

10일 정도 생존할 수 있는것으로 

확인되었어요. 게다가 

낮은 온도에서는 잘 죽지 않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가 10개 정도의 극소량으로도 

감염력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노로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오염시켜 

생존율을 측정한 실험 결과

상추 3일 27%, 6일 11%, 10일 3% 까지 

감염성을 지속했으며,



토마토 3일 11%, 6일 9%, 10일 5%까지 

감염성을 지속했어요.



특히 얼음의 경우 놀랍게도 노로바이러스 생존율은

17일이 지나도 45% 가량을 유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위에선 언급한 것처럼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높은 특성이 있어

세척 후 보관 중인 채소와 과일이라도 

먹기 전 반드시 다시 씻어야 해요.



얼음을 얼릴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사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야채 및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씻은 후 냉장고에 보관했더라도 

먹기 전에는 다시 씻어야 하며,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고,

얼음을 얼릴 때는 끓인 물을 사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뿐만 아니라 

환경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것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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