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보고 고르면 망합니다! 진짜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겉만 보고 고르면 망합니다! 진짜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복숭아는 잘 익은걸 고르면 향고 좋고 맛도 달아서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죠.
하지만 반대로 덜 익었거나 속이 상한 복숭아를 고르면
기대했던 맛을 전혀 느낄 수 없기도 해요.
특히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속은 이미 무른 상태인 경우가 많아
고를 때 꼼꼼하게 살펴보는게 중요하답니다.
복숭아 고를 땐 이 기준만 기억하세요~!
복숭아 하나 고르면서도
더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을거예요.
복숭아를 고를 땐 가장 먼저 꼭지를 확인해보는게 좋아요.
과일은 대체로 꼭지부터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어요.
특히 복숭아는 씨앗에서부터 상하기 시작해
꼭지쪽까지 변질이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지 상태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꼭지가 마르거나 벌어져 있거나,
표면에 상처가 있거나,
주변에 벌레가 꼬여 있다면
속까지 이미 상해 있을 확률이 높아요.
반면 꼭지가 단단하고 상처 없이 깨끗하다면
비교적 신선한 상태로 볼 수 있어요.
또 하나의 포인트는 향기에요.
복숭아 꼭지 부근에서 은은한 복숭아 특유의 향이 올라온다면
잘 익은 복숭아일 가능성이 높고요.
아무향도 나지 않거나 시큼한 냄새가 올라온다면
미숙하거나 이미 상했을 수 있으니 피하는게 좋아요.
복숭아를 집어 들었을 때
아래쪽 끝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복숭아 끝이 둥글고 모양이 부드러운 것일수록 잘 익은 복숭아에요.
반면 끝이 뾰죡하거나 각이 있는 형태는
덜 익은 경우가 많아 떫거나 시원치 않은 맛일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복숭아 표면의 골이 얼마나 깊고 선명한지도 체크 포인트랍니다.
복숭아의 골이 뚜렷하고 깊을수록
과육이 탄탄하고 당도가 높아 더 맛있어요.
대체로 동글동글하면서 골이 분명한 복숭아가
당도도 높고 향도 좋은 경우가 많답니다.
복숭아 껍질을 보면 작은 점들이 고르게 퍼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히 주근깨라고 부르는 이 점들이 균일하게 분포된 복숭아는
햇빛을 골고루 받고 잘 익은 복숭아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복숭아 윗부분-
햇빛을 많이 받는 면에 이런 점들이 많고 고르게 퍼져있다면
당도가 높고 맛도 좋은 경우가 많아요.
복숭아처럼 당도와 신선도가 중요한 과일일수록
고르는데 더욱 신중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포인트만 잘 체크해보세요.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상큼한 향이
여러분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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