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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감동이었어~ 실패 없는 ‘감동란’ 완벽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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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감동이었어~ 실패 없는 ‘감동란’ 완벽 레시피

편의점 인기제품 중 하나인 ‘감동란’은 저도 좋아해서 가끔 사먹는데, 편의점에 가면 없을 때가 더 많았어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제품이더라고요. 

이름처럼 '감동'적인 맛으로 자꾸만 손이 가는 감동란은 착한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짭조름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계란맛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아요.

먹어보면 '양보단 질'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주지만 착하지 않은 가격에 원 없이 먹을 수 없었는데요. 

오늘은 편의점 ‘감동란’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이제 집에서도 ‘감동란’의 감동을 즐길 수 있답니다~



넌 감동이었어~♬

이름부터 맛의 감동이 느껴지는 감동란이에요.

특히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이랍니다!

저는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2개입 한 세트가 1900원이에요.



인터넷을 검색하면 감동란 레시피들이 많아요.

하지만 감동란의 맛을 재현하기란.... ㅠㅠ

제가 몇 번의 실패 끝에 찾은

감동란 완벽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먼저 계란은 실온에 1시간 이상 꺼내두세요. 

냉장고에서 꺼낸 후 바로 조리하면

계란이 깨질 수 있어요.



냄비에 물을 넣어주세요. 

물의 양은 계란이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계란 5개 만드는 분량이니 참고하세요. 

이제 굵은 소금을 넣을 차례에요. 

여기서 포.인.트!

기존 감동란 레시피에서 등장하는 소금의 양은

실제 감동란을 만들었을 때 맛이 안나요. 

소금은 어른 숟가락으로 5번은 넣어야 해요. 



식초도 한큰술 넣어주세요. 

계란을 실온에 미리 꺼내두긴 했지만

끓는 물에 계란을 넣었을 때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식초를 넣어요.



그리고 센불로 팔팔 끓여주면 돼요.   

살살 저어주면 소금은 금방 녹아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계란을 넣어요. 

계란을 톡 떨어트리면 깨질 수 있으니까

도구를 사용해서 살포시 넣어주세요. 



조리 전 냉장고에 있던 계란을 

실온에 미리 꺼내두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나봐요 ㅠㅠ

넣자마자 계란 하나가 흰자를 뿜었어요...



이제 계란을 삶아주는데 저는 딱 6분 삶았어요. 

노른자의 반숙 정도는

삶는 시간을 조절해서 입맛에 맞추면 돼요.



계란을 삶을 때 포.인.트!

숟가락으로 계란을 동그랗게 돌리면서 삶아주세요.

물론 한방향으로요~

그래야 노른자가 흰자 가운데 쏙 들어가요. 



6분 후, 잘 삶아진 계란을

체에 받쳐서 찬물로 헹궈요.



계란을 잘 삶아도 여기서 끝이 아니죠. 

또 포.인.트!

찬 소금물로 숙성

감동란의 짭조름한 맛을 내기 위해

소금물 숙성이 필요해요.

그릇에 계란이 반쯤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소금을 넣어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소금의 양은 어른숟가락으로 2스푼이에요. 



준비된 소금물에 삶은 계란을 넣어요.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 

7시간 이상의 숙성을 거치면 완성!

감동란이 너무 먹고 싶어서 못참을 정도가 아니면

저녁에 만들어서 다음날 드세요^^;



반나절 이상의 숙성시간을 거쳐

드디어 감동란이 완성됐어요. 

왼쪽은 제가 만든 감동란,

오른쪽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감동란이에요.

지금부터 본격 비교 들어갑니다. 



껍질을 벗긴 감동란이에요. 

왼쪽 두 개는 홈메이드 감동란,

오른쪽 두 개는 편의점 감동란.

일단 겉모양만 보면 차이가 없어요. 



손으로 만져보면 느낌이 조금 달라요. 

같은 힘으로 계란을 집었을 때

제가 만든 감동란보다 편의점 감동란이 

더 탱탱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속을 볼게요. 편의점 감동란부터 잘랐어요.

삶은 계란 자를 때 칼로 자르면

단면이 지저분해 지는데,

이렇게 실로 자르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역시 감동적인 단면이네요. 

딱 먹기 좋은 상태의 반숙이

정말 촉촉해 보여요. 



이번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홈메이드 감동란을 잘라봤어요. 

역시 깔끔하게 실을 사용했어요. 



와우!!!

이 감동란 실화 맞죠? 완전 감동이에요~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딱 제가 원했던 상태의 노른자에요. 

저는 촉촉한 반숙을 좋아해서 

6분, 7분 둘 중 고민하다

6분을 선택했거든요. 딱 제 취향이네요.



계란 삶을 때 한방향으로 돌려가며 삶아야

노른자가 가운데로 쏙 들어온다고 했잖아요~

위에는 정말 예쁘게 가운데 쏙 들어왔는데

아래는 밑으로 쏠려서 깔끔하게 잘리지 않았네요.

더 열심히 돌렸어야 했나봐요. 

그래도 나머지 계란은 

노른자가 가운데 쏙 들어와서 다행이에요.



맛을 보니까

편의점 감동란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맛이었어요.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을 찍지 않아도 되고

노른자는 촉촉하면서 부드러워서

퍽퍽함이 전혀 없어요. 



맛도 좋고 건강식으로도 좋은 감동란을

비싼 가격 때문에 마음껏 못 먹었는데,

이제 집에서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그동안 겪었던 실패의 쓴맛이

눈녹 듯 사라지는 감동적인 맛이랍니다~~~

실패 없는 감동란 완벽 레시피로

맛있는 감동란을 직접 만들어보세요. 

지금까지 감동적인 그 맛,

‘감동란’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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