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지에서 꺼내는 순간 더 쓸모있는 실리카겔 활용법
여름이 견디기 힘든 이유는
높은 기온보다도 높은 습도 때문일 거예요.
습도가 높아지면 사람도, 기계도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면 찐꿀템이 되는
실리카겔 활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실리카겔이라고 하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김봉지 속에 하나씩은 다 들어있는 바로 그것!
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예요~
김, 과자, 약 등에 들어있는 방습제는
정말 다양한 곳에서 열일하는 꿀템인데요.
덥고 습한 요즘 같은 날씨엔
그야말로 찐꿀템이 된답니다.
저는 실리카겔을 모았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데요.
김봉지에서 꺼내는 순간 더 쓸모있는
아주 아주 간단한 활용팁을 알려드릴게요!
1. 액세서리 보관함에 쏙!
액세서리를 잘못 보관하면
변색이 되거나 광택을 잃게 되는데요.
실리카겔 한두개만 넣어두면
아끼는 액세서리의 광택을 유지할 수 있어요.
2. 화장품파우치에도 쏙!
화장품도 습기에 약한 것 중 하나에요.
여름철 습기로 인해 눅눅해진 화장품은
쉽게 깨지거나 변질되기도 하는데요.
실리카겔만 넣어주면
뽀송뽀송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3. 중요한 서류 속에도 쏙!
중요한 서류를 보관할 때
실리카겔을 같이 넣어서 보관하면
오래 보관해도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고
종이도 새것처럼 빳빳하게 보관이 가능해요.
4. 약통에 쏙!
약통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본 적 있으시죠?!
그만큼 약도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는 건데요.
약을 따로 옮겨 담아서 보관할 때나
장기간 여행을 가서 약을 챙길 때도
실리카겔을 넣어서 보관하는게 좋아요.
5. 전자제품 보관할 때 쏙!
카메라.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은
습도에 워낙 약해서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카메라 가방이나, 노트북 케이스,
그리고 이어폰 파우치 등에
실리카겔을 2~3개 넣어서 보관하면
습기로 인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어요.
6. 조미료통에 쏙!
여름철 조미료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굳어서 당황한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조미료를 굳지 않게 보관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
실리카겔을 넣어서 보관하는 거랍니다^^
7. 옷이나 가방 속에 쏙!
가방을 오래 잘 사용하려면
더스트백에 넣어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이때 가방 속에 실리카겔을 몇 개 넣어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
곰팡이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또, 두꺼운 니트는 다음 겨울까지
장롱 속에 오래 넣어두어야 하는데요.
니트 사이에 실리카겔을 넣어서
습기를 예방해보세요~!
8. 공구함에도 쏙!
공구는 중요한 부분이 대부분 철로 되어있어서
잘못 보관하면 녹이 슬게 되죠.
그럴 때 실리카겔을 활용하면
아주 쉽게 산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9. 신발 속에도 쏙!
여름에 자주 신는 신발은
특히 더 관리가 필요한데요.
신발 속에 실리카겔을 넣어두면
습기와 함께 발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에요.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될텐데
비에 젖은 운동화 말릴 때도 아주 좋아요^^
10. 나만의 방향제로 딱!
실리카겔은 습기 제거의 용도 뿐 아니라
방향제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실리카겔 봉지를 뜯어서 용기에 담고,
좋아하는 향의 오일을 부어주세요.
실리카겔 알갱이가 향기를 오래 머금어서
은은한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먹다 남은 과자나
반려동물 사료를 보관할 때도
실리카겔을 활용하면 눅눅해지는걸 막아줘요.
이정도면 김봉지 속에만 넣기는 너무 아깝죠?!
장마가 시작되고 습도가 더 높아지면
아마 지금보다 더 찐꿀템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도 김봉지 속 그것!
실리카겔 그냥 버리지 마시고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길 바랄게요.
이상 초간단 실리카겔 10가지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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