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극장기분 살리기 딱 좋은 ‘극장판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 치킨플러스에서
‘극장판치킨’을 출시했어요.
이름만 들으면 왠지 극장에서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집에서 영화 볼 때 먹어본
치킨플러스 극장판치킨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치킨플러스에서 극장판치킨을 주문했어요.
뼈 한 마리 기준으로 가격은 15,900원이에요.
후라이드치킨, 고추치즈소스, 나초가 세트에요.
나초가 있으니까
극장판 느낌이 더 확 다가오네요 ㅎㅎ
후라이드치킨은 요즘 유행하는
크리스피한 튀김옷이 아니라
튀김옷이 얇은 옛날 치킨 느낌이더라고요.
간도 자극적이지 않고
그냥 먹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뜨거울 때 먹으면 바삭하고 맛있는데
식으니까 튀김옷이 눅눅해져서 아쉽긴 했지만요...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나초와 치즈소스에요.
나초도 적은양은 아닌데
치즈소스가 양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기대했던 꾸덕한 치즈소스는 아니었지만
치즈가 풍미가 제대로 살아있더라고요.
오히려 치즈맛과 향이 진한데
식감이 부드러워서 치킨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나초는 그냥 먹어도 참 맛있네요 ㅋ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한 나초를
고추치즈소스에 찍어먹으면
끝맛에 매콤함이 감돌아서
느끼하지도 않고 자꾸 땡기는 맛이에요.
이번엔 치킨을 고추치즈소스에 찍어 먹어봤어요.
나초와 치즈소스의 조합은
이미 검증이 됐다고 하지만
치킨과 치즈소스는 아직 확신이 없어서
일단 찍먹으로 맛을 봤는데요.
오! 이 조합 괜찮네요 ㅋㅋ
오히려 얇고 바삭한 튀김옷이
치즈맛에 더 잘 어울리고
약간 단맛이 나면서
끝에 고추의 매콤함이 확 치고올라와요.
결론은 치즈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는거!
제가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치킨과 치즈소스의 조합은 아주 좋았어요.
실제로 영화관에서 먹는 치즈소스맛과
거의 차이가 없었고요.
양념치킨이나 치즈맛 시즈닝 치킨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서 영화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집에서 영화관 기분 살리기 딱 좋은 치킨이에요.
특히 영화관 간식 중에서
나초&치즈를 가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극장판치킨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상 자칭타칭 치즈덕후가 먹어본
치킨플러스 신제품 ‘극장판치킨(고추치즈편)’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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