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6회차 우승을 거머쥔 맛티스트 이정현 ‘수란덮밥’ 리뷰
편스토랑을 볼 때마다 항상 궁금했던 만능간장.
패널들도 다 엄지를 세워주고
만능간장을 만든 이정현님 본인도
맛있다를 연발하게 하는 만능간장이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왔어요!
편스토랑 6회차 우승을 거머쥔
맛티스트 이정현님의 ‘수란덮밥’ 리뷰를 시작할게요!
요즘 편스토랑에서 맛티스트로 불리는 이정현님이
드디어 고대하던 우승을 거머쥐었어요.
방송에 소개될 때마다 꼭 먹어보고 싶었던
만능간장을 활용한 덮밥요리에요.
편스토랑 6회차 우승상품.
이름은 수란덮밥.
가격은 4,200원이에요.
냉장보관해야 하고요.
총 내용량 348g에 445kcal에요.
조리방법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전자레인지와 끓는물 2가지 조리법이 있는데요.
저의 선택은 역시나 전자레인지 ㅎㅎ
내용물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고
내용물이 들어있는 검정색 플라스틱 용기에
밥을 넣고 비벼먹으면 돼요.
백미밥, 덮밥소스, 수란, 숟가락, 생와사비.
수란은 깨지지 않도록
맞춤 제작된 용기에 들어있고,
숟가락은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요거트 먹으면 딱 좋은 미니미사이즈였어요.
용기에 밥과 덮밥소스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웠더니 맛있는 냄새가 나요.
밥은 생각보다 양이 많고
짭조름하면서 새콤한 향이 나는 덮밥소스는
비주얼만 보면 짜장같네요 ㅋ
밥과 덮밥소스를 골고루 비벼서
수란과 생와사비를 넣기 전에 맛을 봤어요.
일단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간장맛이
감칠맛을 돋우는 것 같아요.
제가 좀 싱겁게 먹는편이라서
밥양이 적은건 아니지만 좀 짜긴 했는데요.
간장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수란이 터지지 않게 껍데기를 조심스럽게 까서
덮밥 위에 톡!
노른자를 살짝 건드려서 비비면
밥 위에 윤기가 더해지면서
고소하면서 담백한 수란의 맛이 느껴져요.
수란을 비벼서 먹으니까
짠맛이 조금 중화되는 것 같은데요.
이건 살짝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해요.
계란 드실 때 완숙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날계란에 가까운 수란이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
그렇다고 날계란의 비린맛이 나는건 아니에요.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내주지만
살짝 질척한 느낌이 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생와사비를 살짝 뿌려서 먹으니까
훨씬 더 맛있었어요.
덮밥소스에서 살짝 새콤한 유자향이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유자향이 좀 튀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와사비를 뿌려서 먹으니까
밸런스가 좀 맞는 것 같아요.
이정현님이 만든 덮밥은 낙지였는데
출시된 도시락에는 오징어가 들어있네요.
물론 단가를 맞추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낙지였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맛간장은 짭조름하니 입맛 돋우기 좋았고요.
솔직히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의
폭풍 감칠맛은 아니었지만
색다른 느낌의 덮밥요리로 나쁘지 않았어요.
이상 편스토랑 6대 우승상품
이정현 ‘수란덮밥’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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