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발견한 가성비 갑 신제품 빅마켓 ‘치킨마요덮밥’ 솔직리뷰
오랜만에 빅마켓에 장을 보러 갔다가
가성비가 좋은 신제품 먹거리를 발견했어요.
간편한 한끼 식사로 좋고
2명이서 만원이면 충분한
빅마켓 ‘치킨마요덮밥’을 소개해드릴게요^^
조리식품 코너에 신제품 먹거리가 몇 개 있는데
치킨마요덮밥에 가장 먼저 눈이 갔어요.
가끔 배달시켜먹은 치킨이 남으면
다음날 치킨마요덮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가격도 착하고 비주얼도 나쁘지 않아서
한번 먹어봤어요.
빅마켓 치킨마요덮밥.
가격은 9,990원으로
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두명이서 한끼 식사로 충분한 양이기 때문에
만원 정도면 가성비가 괜찮죠.
밥 위에 치킨조각이 올려져 있고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로 맛을 냈어요.
치킨에 단짠단짠한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가 만났는데 맛이 없으면 반칙이죠.
차갑게 식은 상태긴 하지만
소스에서 풍기는 냄새가 맛있게 느껴지고
통깨에 파슬리가루까지 뿌려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반찬으로는 생강절임이 들어있고
저는 한번에 다 먹을거라서
가스레인지 위에 약불로 맞춰서 올려놓고
살짝 눌어붙게 데웠어요.
근데 전자레인지에 사용가능한 그릇에 담아주면
더 먹기 편할 것 같긴해요.
위에 올려진 치킨을 걷어내면
노란 계란과 그 아래 밥이 나와요.
밥에도 양념이 되어있어서
치킨이랑 같이 먹지 않아도 맛있어요.
또, 특이한건 밥에 견과류가 들어있더라고요.
저는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같이 먹은 지인분은 치킨과 안 어울린다고 하네요^^;
계란이나 밥은 그냥 먹어도 심심하진 않지만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스불로 살짝 눌어붙게 데웠더니
긁어먹는 맛도 있었어요.
데우는 과정이 번거롭긴 했지만
누룽지같은 맛과 식감은 좋았어요^^
치킨은 누구나 다 상상하는 바로 그 맛!
단짠단짠하면서 고소한 소스맛과
담백한 치킨의 조합이 좋았어요.
치킨만 따로 골라먹으면
술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그리고 밥, 계란, 치킨
3가지를 한입에 먹어보면
역시나 맛있는 치킨마요덮밥이에요.
새로운 맛의 신제품은 아니었지만
대형마트 먹거리답게 가성비가 좋고
일단 맛이 나쁘지 않아요.
치킨마요덮밥은 한그릇요리로 딱이라서
다른 반찬없이 이것만 먹어도 맛있고,
두명이서 먹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을만큼
양이 푸짐해요.
사실 한동안 빅마켓 신제품 먹거리들이
만족도가 조금 떨어진다 싶었는데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ㅎㅎㅎ)
이번 치킨마요덮밥은 괜찮네요.
착한가격에 한끼 잘 먹었어요~
이상 간만에 발견한 가성비 갑 신제품
빅마켓 ‘치킨마요덮밥’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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